오늘 발전소주변지역 지원 사업비로 건립한 ‘송악읍 한진2리 마을회관’의 개관식이 개최됐습니다.
이날 개관식은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한진2리 박소순 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한진 2리 마을회관은 연면적 268.67㎡ 규모의 주거형 공공마을회관으로 2020년에 건립이 됐는데, 코로나19 유행으로 당시에 개관식을 개최하지 못했습니다.
최다희/제일방송
“이곳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관식을 개최하게 된 한진2리 마을회관 앞입니다. 주민들은 새로운 마을회관이 생긴 걸 기뻐하며 함께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을회관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비 4억 2천5백만 원으로 부속 건축물인 정자를 포함해 회관, 회의실, 주방 시설 등을 갖췄습니다.
박소순/ 한진2리 이장
“마을회관이 전에는 2층 건물이어서 노인 분들이 이용할 수 없어서 정말 이름만 있는 회관이었는데 이렇게 단층짜리 건물로 주차장도 넓게, 그리고 안에 공연도 할 수 있고, 영화도 상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놨으니까. 어르신들 많이 이용해주시고”
한편,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전력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발전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정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기반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됩니다.
김하은/ 에너지자원팀 주무관
“한진2리 마을회관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비로 건립이 된 마을회관이고요. GS EPS발전소를 비롯해서 현대 그린파워, 평택발전본부, 신평택 천연가스 이렇게 4곳의 발전기금을 합쳐서 새롭게 지은 마을회관입니다.”
또한 시청 관계자는 “새롭게 만들어진 한진2리 마을회관에서 즐거움 속에 노년의 삶을 풍요롭게 이루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JIB뉴스 최다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