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과 2일 신성대학교 태촌아카데미 홀에서 ‘내일의 직업! 오늘의 선택! 미래의 나의 꿈!’을 주제로 ‘2023 진로직업체험 박람회’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충청남도 당진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직업체험관 ▲대학학과체험관 ▲진로 상담관 ▲홍보관 ▲4차 산업 체험관 총 5개의 체험관이 마련됐으며 하루에 천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최다희/제일방송
“6월 1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신성대학교에서 직업체험 박람회가 운영됐습니다. 학생들은 직업체험 활동을 하며 미래에 대해 즐겁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직업체험관은 15개로 이루어져 학생들은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직업인들과 직접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4차 산업 체험관에서는 지난 3월 영국교육기술박람회에 참가한 8개 미래 기술 보유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참여한 기업들은 ▲ AI기반 로봇, IOT, 데이터분석, 자율주행 ▲ VR 가상면접 ▲ 인터렉티브 클라이밍 등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윤소연/서야중학교
“오늘 임상병리사랑 치위생사, 간호학과 체험을 했어요. 꿈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평소 관심있던 분야에 체험을 함으로서 꿈에서 (범위가) 좀 좁혀져가지고 정확하게 할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진로에 필요한 정보를 다양하게 습득하고, 특히 최첨단의 미래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박람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희숙/충청남도 교육지원청 교육장
“특히 이번에 4차 산업 쪽 미래 4차 산업 체험관을 열었습니다. 평상시에 했던 것보다 아이들이 자기가 잘 하고, 좋아하는 것을 미래의 변화와 연결시켜서 자기의 진로를 개발했으면 좋겠다고 이런 생각을 했기 때문에”
“초등학교 때부터 본인들이 잘하는 거, 좋아하는 거, 사회 변화와 더불어 내가 어떤 일을 하면 행복할 수 있을지 이런 기획을 했기 때문에 아이들이 어제 오늘을 통해서 자기를 잘 들여다보고, 자기의 적성을 찾아가는 이런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당진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