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가 5일부터 30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도 제1차 정례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갑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20건의 의안을 처리하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윤명수)를 열어 시정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합니다.
김덕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차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중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며 “각종 사업들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되었는지 꼼꼼하게 점검해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소중한 재원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며 “현안 사업들이 적기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성환/당진시장
“이번 추경 예산안은 고물가, 경기침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현안 사업비와 국토비 변동 사안을 반영하는 등 필요 최소한의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추경예산안은 기존 예산안보다 2,037억 원이 증가된 1조3,899억 원이며...”
또한 오늘 본회의에서 윤명수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시장 및 관계공무원 등 출석요구의 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될 예정으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집행부에 450여 건에 달하는 서류제출을 요구하고 강도 높은 감사를 예고했습니다.
JIB뉴스 최다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