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면천읍성 내 대숲바람길과 면천 콩국수를 찾는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녹음이 어우러지는 6월. 대나무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면천 대숲바람길입니다. 이곳은 면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체가 되어 직접 만든 공간입니다.
최다희/제일방송
“면천에는 무더운 더운 날 더위를 잠깐이라도 식힐 수 있는 면천 대숲바람길이 있습니다.”
바람결에 실려 오는 대나뭇잎의 소리를 느낄 수 있도록 휴게공간도 설치돼 있어 사람들의 발길을 이끕니다.
대숲바람길 바로 옆에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콩국수 집들이 즐비되어 있습니다. 면천읍성 내에는 콩국수 거리라 불릴 정도로 많은 콩국수 가게가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면천읍성에서는 1,100년 전설이 깃든 면천은행나무와 면천객사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당진시 관계자는 “면천읍성은 성벽의 복원과 성 내에 위치한 문화시설을 통해 뉴트로 관광지로 많이 알려져 있다.”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JIB뉴스 최다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