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이날 대화에서 “당진은 떠오르는 지역”이라며, “빠르게 성장해왔지만 앞으로도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도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태흠/충남도지사
“당진은 앞으로 떠오르는 지역입니다. 지금까지도 빠르게 성장을 했지만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이 빠진 것 같은 그런 형태는 채우고 해서 앞으로 당진이 큰 발전을 이룰 수 있게 도 차원에서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어 “탄소중립도시 육성을 어떤 식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냐는 질문에 “탄소중립 과정에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며 “화력발전소가 지어져 있는 지역에서 결과물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화력발전소 절반 이상이 당진에 있는데 이를 폐지하기로 한다면 지역경제 후퇴와 일자리 감소 등 지역 주민이 피해 받지 않도록 관련 대책도 함께 나와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수소나 암모니아·LNG(액화천연가스) 혼소, 수소·암모니아 혼소 등 석탄·화력 대체 발전소를 건설해 나가겠다.”며 “에너지 전환을 통해 당진이 주도적으로 탄소중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연구기능을 유치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충남도의 대책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오염수를 아직 방류하지 않은 상황에서 얼마만큼의 피해가 생길지 어느 누구도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태흠/충남도지사
“(전문가분들) 그 분들은 피해가 없다고 하는데 제가 어떻게 측정을 해요. 제가 볼 때는 충남에서 보다 정부적인 차원, 국가적인 차원이지...”
“방류하는 걸 못 막는다면 수산물 수입 부분을 완전히 100% 검증이 될 때까지 몇 년이 됐든 수입 규제를 하는 게 올바른 것 같다. 라는 부분을 제가 요구를 하고...”
따라서 “도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측면에서는 예의주시하고, 감시할 예정이며, 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확실하게 하는 등 감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당진항 개발과 관련된 질문에는 “처음에 충남도에서 대응을 잘못한 부분이 있다.”며 “앞으로 항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메가시티 사업을 통해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