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 8기 출범 2년차를 맞아 당진시를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태흠 지사는 15일 오전 9시 40분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김 지사는 “충남이 전부터 크게 못한 것도 없고, 눈에 띄게 잘한 것도 없이 너무 원만한 형태로 왔다.”며 “대한민국 17개 시·도에서 충남이 제일 앞서나갈 수 있도록 ‘힘쎈충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태흠/충남도지사
“저는 우리 도가 역동적이고 파워풀하고, 모든 목표와 방향을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 열정적으로 노동으로 얘기하면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열심히 하는 모습. 이런 모습들을 우리 도가 가져야 되겠다.”
또한 “작년 6개월 동안은 도정의 체질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며 “도의 방향과 목표를 정확히 설정해 나아가기 위해 관계 공무원들과 많은 대화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태흠/충남도지사
“제가 늘 그럽니다. 우린 공복 아니야 공복. 월급 어디서 나와. 국민 세금, 도민 세금에서 나오잖아요. 그럼 우리는 공공 서비스적인 그런 기능을 갖고 있는데 제대로 해야 할 거 아니야. 해서 나름대로 체질을 바꾸는데 노력을 했고요.”
이어 "당진 발전을 위해 당진항 물류 환경 개선,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등에 힘을 모아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JIB뉴스 최다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