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오늘 시청 내 브리핑실에서 건설도시국 소관 업무에 대한 제4차 정례브리핑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브리핑에는 구교학 건설도시국장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전담팀 운영 △지방하천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 사업 △당진시가지 교통량 분산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 △송악중·고등학교 등하교 시간 차량정체 해소 대책 마련 등을 다뤘습니다.
구교학/당진시 건설도시국장
“인력수급 불안정과 민간 발주물량 감소와 건설자재 물가 상승으로 인한 지역 건설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건설과를 비롯한 9개 부서와 당진상공회의소 등 5개 유관기관이 모여서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 또는 유관기관에서 각종 사업을 추진할 때 지역 업체 등이 반드시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입찰단계 사전실태조사를 실시해 부실업체를 강력히 사전 단속하고, 건실한 지역건설업체를 보호할 예정입니다.
이어 집중 호우 시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국가하천(삽교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과 연계해 남원천, 석우천 등 지방하천 하류 구간부터 CCTV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구교학/당진시 건설도시국장
“석우천 5개소가 9월 중에 지방하천 홍수 관리 시스템이 완료되면 실시간으로 수위정보를 기반으로 수문 조작이 가능하여 장마철과 집중 호수 시 즉각적인 현장대응으로 시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 방지에 철저를 기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한편, 수청 1, 2지구 등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교통량이 증가한 당진시 시가지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할 예정이며, 등하교시간에 정체되는 송악중·고등학교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 순환버스를 운행하는 등 대책을 마련 중입니다.
구교학 건설도시국장은 “도시 환경이 시민 생활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스마트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을 구축해 당진이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IB뉴스 최다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