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대표 관광지인 ‘삽교호’는 레트로 감성으로 유명하죠. 이 레트로 분위기를 고조시킬 삽교호의 또 다른 명물이 있습니다. ‘당진 월드아트 서커스’를 만나봤습니다.
당진 삽교호 관광지에 세계적 수준의 서커스단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아트 서커스’ 가 상시 공연 중입니다.
월드아트 서커스는 2013년도에 개장해 올해로 10년차인 공연으로 중국 하북성에서 온 서커스 단원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소영/당진월드아트서커스 대표이사
“우리는 2013년도부터 공연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10년 차인데 해마다 재주가 다 바뀌니까. 우리 공중곡예 많이 하고, 오토바이 쇼 우리 메인입니다. 그래서 많이 관광 와서 봐요 부탁드립니다.”
서커스에서는 공중그네, 링 체조, 자전거 묘기, 오토바이 쇼 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입니다.
관람시간은 평일과 주말 오전 11시, 오후 2시와 4시에 진행되며, 70분 이상 공연합니다.
서커스 관계자는 “주말에는 보통 300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아오는데 손님이 적더라도 평일 공연은 진행되니 부담 없이 와서 공연을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소영/당진월드아트서커스 대표이사
“우리는 약속대로 시간 맞춰서 2명, 3명, 4명(이 와도) 다 공연할 수 있습니다.”
JIB뉴스 최다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