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재단이 주관한 2023 당진문예의전당 기획전시 ‘그림 그리는 정원사 展(The Life of a Gardener)’이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는 리나 키소넨, 크리스티나 싯자 뤼비오, 아르미 테바, 마리카 마리얄라 네 명의 작가가 참여했습니다.
1층에는 ‘그림 그리는 정원사 展’의 포스터를 장식하고 있는 리나 키소넨의 작품과 사진, 영상 등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이야기를 하는 크리스티나 싯자 뤼비오의 작품이 전시돼 있습니다.
이혜진/문화사업부 부원
“리나 키소넨이 비치난키 기법을 활용해가지고 만든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보시면 비치난키란 폴란드 예술 기법 전통기법으로 종이를 오려가지고 붙이는 페이커 커팅 기법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2층에는 ‘로지가 달리고 싶을 때’로 ‘볼로냐 일러스트레이션’ 작가상을 받은 마리카 마리얄라의 작품과 페인팅과 도예 등 다양한 장르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아르미 테바의 작품이 전시 중입니다.
이혜진/문화사업부 부원
“마리카 마리얄라 그림책 동화책으로 이루어진 ‘로지가 달리고 싶을 때 ’입니다. 이 ‘로지가 달리고 싶을 때’는 아동 문학상에서 가장 세계적인 권위가 있는 볼로냐 일러스트레이션 상을 받은 그런 그림책이에요. 그래서 작가가 처음부터 동화책 내용부터 그림까지 창작해서 만든 그런 그림책입니다.”
맹효연/대덕동
“아이랑 전시회 다니면서 이런 작품이 있고, 또 이런 작가님이 계시고, 저도 배울 수 있는 그런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아서. 아직 주위에 많이 전시회를 보러간 적은 없는데 이제 가까운 거리 여기서 많이 하면 같이 보러 오려고 하고 있어요. 애기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