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 그리는 정원사 展’...문예의 전당에서 열려|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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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문화재단이 주관한 2023 당진문예의전당 기획전시 ‘그림 그리는 정원사 展(The Life of a Gardener)’이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는 리나 키소넨, 크리스티나 싯자 뤼비오, 아르미 테바, 마리카 마리얄라 네 명의 작가가 참여했습니다. 

     1층에는 ‘그림 그리는 정원사 展’의 포스터를 장식하고 있는 리나 키소넨의 작품과 사진, 영상 등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이야기를 하는 크리스티나 싯자 뤼비오의 작품이 전시돼 있습니다. 

     이혜진/문화사업부 부원 “리나 키소넨이 비치난키 기법을 활용해가지고 만든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보시면 비치난키란 폴란드 예술 기법 전통기법으로 종이를 오려가지고 붙이는 페이커 커팅 기법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2층에는 ‘로지가 달리고 싶을 때’로 ‘볼로냐 일러스트레이션’ 작가상을 받은 마리카 마리얄라의 작품과 페인팅과 도예 등 다양한 장르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아르미 테바의 작품이 전시 중입니다. 

     이혜진/문화사업부 부원 “마리카 마리얄라 그림책 동화책으로 이루어진 ‘로지가 달리고 싶을 때 ’입니다. 이 ‘로지가 달리고 싶을 때’는 아동 문학상에서 가장 세계적인 권위가 있는 볼로냐 일러스트레이션 상을 받은 그런 그림책이에요. 그래서 작가가 처음부터 동화책 내용부터 그림까지 창작해서 만든 그런 그림책입니다.” 

     맹효연/대덕동 “아이랑 전시회 다니면서 이런 작품이 있고, 또 이런 작가님이 계시고, 저도 배울 수 있는 그런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아서. 아직 주위에 많이 전시회를 보러간 적은 없는데 이제 가까운 거리 여기서 많이 하면 같이 보러 오려고 하고 있어요. 애기랑.” 

     최다희/제일방송 “이번 전시회 그림그리는 정원사는 8월 24일까지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운영됩니다.” 

     문예의전당 관계자는 “‘그림 그리는 정원사 展’은 일상에서 벗어나 따스한 아침 햇살, 바람의 소리, 자연의 다양한 색채들이 어우러진 작품들을 통해 우리의 삶에 창의적인 영감을 주는 모두의 정원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JIB뉴스 최다희입니다. 
  • 글쓴날 : [23-07-21 19:03]
    • 최다희 기자[h2hh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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