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어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수소 산업’ 이해도 제고를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2050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해 미래 주요 에너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수소의 중요성을 확립하고, 각종 수소분야 사업에 대한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수소산업 이해 교육에는 수소경제·그린산업 분야 애널리스트로 활동 중인 한병화 강사를 초청했습니다.
△수소의 생산 공정에 따른 분류와 관련 용어 등 기본개념의 이해 △수소를 포함한 그린산업의 진행상황 △대한민국 수소 정책의 현주소 등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당진시가 청정수소 도시로 나아갈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교육에 참석한 오성환 당진시장은 “다가올 에너지 구조 전환의 시기에 수소는 매우 중요한 대체에너지 자원”라며 수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전국 2위의 오명을 벗기 위해 수소와 관련된 각종 정부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소 관련 기업 유치에 앞장서서 미래세대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직원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당진시민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수소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해를 위한 교육을 순차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