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보무예는 당진시의 향토무형문화유산으로 고려와 조선의 과거시험 중 무과 시험의 실기 과목으로 마상무예를 비롯해 활, 창, 검 등 다양한 병기의 운영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특히 이번 행사는 연암 박지원이 군수로 재직하던 시절을 재현한 스토리마케팅으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최재근 / 전통무예연구가 “마보무예는 고려 시대부터 조선 중기까지 무관 실기 시험입니다.... 대표적인 게 말 타고 활 쏘는 기사, 말 타고 창을 쏘는 기창 등이 있습니다” 김계영 / 당진시 송산면 “당진에서 이런 행사가 있는 걸 처음 알았어요. 남편과 둘이 오게 되었는데, 색다른 경험이었고 평소에 체험할 수 없는 행사들이어서 너무 흥미롭게 관람했어요... 마상무예가 말 타면서 활 쏘는 모습이랑 또 칼로 대나무를 베는 모습 등이 흥미로웠어요” |
한편, 당진시는 면천 읍성 복원 정비에도 박차를 가해 현재 동벽 복원, 관아시설 복원, 성안마을 조성, 한옥 체험장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당진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유진 / 기자 (st) “오늘 면첩읍성에서 보여준 마보무예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면천읍성과 마보무예가 당진시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합니다.” JIB뉴스 김유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