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물물교환 게임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물건으로 서로 교환하고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물건은 모두가 가지고 싶어 하고, 바꾸고 싶어 하는 물건은 다들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떻게 하면 가장 만족스러운 교환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학생들은 희소성의 원리를 깨우칩니다. 정경화/경제 강사 “처음에 경제라고 하면 거부감이 있는데, 막상 수업을 진행하면 일상생활 속에서 돈을 사용하는 모든 것이 돈이라고 하면 마음을 좀 열고요. 놀이와 함께하는 경제 수업으로 진행하다 보면, 마지막에 끝났을 때는 만족감이 아주 높습니다 ” |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돈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고 개인의 생활금융 관리에 필요한 건강한 경제금융 습관을 함양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초등학생 대상에서 중학생으로까지 대상을 넓힐 계획을 밝혔습니다. |
조경삼 / 장학사 “요즘 아이들이나 학부모님들이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시청이나 시의회 의원님들이 캐치해서 지원을 해주셨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사업을 펼칠까 하다가 선생님들의 경제 수업을 지원하는 방향, 뮤지컬 공연 지원,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이 같이 실천하는 캠프 등 3가지 방향으로 사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 또한 ‘시끌벅적 머니 대소동’이라는 제목으로 뮤지컬을 통해 학생들이 어려운 경제 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부모와 함께하는 경제금융캠프를 통해 가정에서 함께 건강한 경제금융 습관을 갖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jib 뉴스 김유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