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 당시 CCTV에서는 건물에서 빨간 불꽃이 튀더니 연기와 함께 상가 거리 일대 간판과 건물 외벽이 뜯어지며 유리창이 와장창 깨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마치 전쟁에서 폭격을 당한 모습과 흡사했습니다. 이승우 / 서산소방서 현장대응단 “ 그에 따른 주변에 안전조치를 취했고 ... 폭발사건으로 인해서 건물 내에 있던 중상자 1명을 구조해서 서산의료원으로 이송했고, 건물 앞에 지나다니는 운전자 및 탑승자 2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어서... ” 서산 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건물 안에 있던 60대 여성이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당시 건물 인근에 있던 2명도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 사고로 건물 33개동과 차량 9대가 파손되는 등 크고 작은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소방과 경찰 등은 상가 건물 1층 미용실에서 폭발이 먼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소방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가스안전공사 등의 합동 감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jib뉴스 김유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