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시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수청동 한 어린이 놀이터 옆 공터에는 스티로폼과 목재 등 오래된 폐기물들이 무단으로 방치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놀이터에 울타리도 설치되어 있지 않아, 놀이터에서 놀던 아이들이 폐기물이 방치된 현장으로 들어가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김유진 / 기자(st) “어린이 놀이터 옆에 건축자재물이 방치된 모습입니다. 이렇듯 아이들이 뛰어놀아야 할 곳에 위험한 자재가 있어 안전이 염려되는 상황입니다” 이승형 / 당진시 폐기물관리팀 주무관 25초부터 “건축폐기물은 공사기간 내에 5톤 이상이 발생한 것을 건축폐기물이라고 하고요. 이런 소량의 폐기물은 콘크리트라고 할지라도 공사장 생활폐기물로 보기 때문에 건설폐기물 관련 법을 적용할 수는 없을 것 같고, 행위자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저희가 토지주에게 청결 명령을 내려서 조치를 취하고,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시에는 저희 시에서 자체적으로 수거를 하거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행위자가 명확하지 않은 폐기물은 토지주에게 청결 명령이 내려지고,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시 시에서 자체적으로 수거를 하게 됩니다. 시청 담당자는 관련 팀에서 코스를 정해 쓰레기 점검에 나선다고 말했지만, 해당 구역의 폐기물은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jib뉴스 김유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