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표준사업장은 경쟁 노동시장에서 직업 활동이 곤란한 중증 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사회통합기반을 조성하고 장애인 중심의 직업환경 기준을 제시하여 실질적인 고용의 친환경(물리적, 정서적)을 형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박준영/ 아성기업 장애인 근로자 “장애인들이 이렇게 열심히 하기에 당진 시민들이 많이 마스크를 알게 되고, 장애인들도 마스크를 만들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 “제가 동료 잘 챙겨주고, 간식도 챙겨주고 열심히 하니까 돈 버니까 엄마랑 아빠도 (뿌듯해해요) ” 장애인들은 다음날이면 업무 내용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보통 검수 과정 하나를 익히는 데에도 몇 달이 소요되곤 합니다.
한은정/ 장애인 근로 지원인 “처음부터 일반인들은 한 번 알려주면 딱 아는데, 장애인분들은 계속 반복해서 알려드려야 해요.” 그러나 마스크 공장 사장은 단순 반복 업무이기에 장애인들도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장애인 표준사업장 운영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김두민 / 아성기업 사장 “신규 사업을 함에 있어서 장애인 고용이나 이런 것이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고요. 단순 반복된 업무니까 일반인이 아니더라도 장애인들도 충분히 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어서” 김두민 / 아성기업 사장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마스크 직접 제조 업체는 충남에서는 저희 업체가 현재로서는 유일무이하거든요. ” 김유진 / 기자 (st) “저는 지금 마스크 공장에 나와있습니다. 이곳 장애인들은 지적장애인과 청각장애인들인데요. 반복된 작업으로 실수가 나오기도 하지만, 꿋꿋이 작업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jib 뉴스 김유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