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교통사고 발생지역 1위는 롯데하이마트 당진점 앞 교차로였습니다. 서 측과 남측 방향까지 합하면 40건 이상이 발생했습니다.
김유진/ 기자(ST)
“저는 지금 롯데하이마트 당진점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 교차로는 2년간 40건 이상 교통사고가 발생해 당진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했는데요. 왕복 8차선 내리막길에서도 차들이 속도를 줄이지 않아 사고 위험률이 높아 보입니다
2위는 북문로 7-3 안경나라 당진점 앞 교차로였고, 20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실제로 롯데하이마트부터 안경나라까지의 우측도로는 내리막길이 심함에도, 산업용 대형차들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3위인 탑동교차로는 10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작년 11월 탑동교차로 건널목에서 우회하는 차량에 의해 한 어린이가 사망했고, 도로를 보완했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법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OOO / 당진시 교통관계자
“ 2023년에서 2027년 교통 정비계획이 있어요. 그거를 이제 수립 중이거든요. 이걸 하면 당진시의 교통이 뭐가 문제인지, 왜 교통사고가 많이 나는지 문제를 파악해서 이제 대응을 하려고 용역을 추진 중이고요...”
“시 입장에서 거기가 도로잖아요. 도론데, 시에서 대책을 마련하려면 도로를 보수하던지, 시설물을 개설하던지 그것밖에 없잖아요. 저희가 홍보 적으로 운전자분들한테 경각심을 준다 이거는 어려운 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