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의 용역 결과, 당진교육지원청에 직영방식을 제안한다고 말하며, 민간위탁 제안은 추후에 결정할 사항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당진교육지원청 직영방식 추진 이유에 대해서는 당진교육지원청이 관리와 감독을 일원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일순 / 자치행정국장 “현재 당진시 학교급식 정책이 총괄운영은 교육지원청에서, 급식 재료 공급은 당진시에서 각각 이원화되고 있어 관리상 비효율적으로 운영된다는 점, 교육청 역할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공공급식 수요 대응을 위해서 교육청으로 이관해 체계적으로 운영부터 관리까지 일원화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내용 ” |
무엇보다 회계투명성과 식자재 안전, 급식비 상승 등의 이유로 우려를 보이는 시민들의 반응에 대해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히고 교육청과 충분한 시간을 갖고 긴밀히 얘기할 테니 시청의 향후 행보에 대해 지켜봐달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질의응답에서 교육청으로 이관이 되면 물류, 운송, 배송은 누가 하게 되냐는 물음에 대해 당진시가 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전달하고, 공무원을 파견하는 등 지원을 하겠다고 답하며, 현재 직영 시스템은 그대로 가되 예산 부담 비율을 교육청이 가져가는 게 맞는다고 본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
만약 교육청 이관이 실패한다면 어떻게 할 거냐는 물음에 대해서는 지금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일순 / 자치행정국장 “제 생각에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갈 수 있게 저희들이 노력을 할 테니까요. 포기하는 거죠. 저희 생각에는 자기들의 권리와 의무를. 마지막까지 그렇게 된다면 할 수 없죠. jib뉴스 김유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