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굴착기와 살수장비가 건물의 꼭대기부터 철거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철거된 또다른 동 현장에선 철근을 골라내는 등 철거 작업이 한창입니다.
김유진 / 기자(st)
기지시의 대표적 흉물 기산 아파트는 현재 철거 중이며, 3월이면 철거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함께하는 공동주택 협동조합 관계자는 구 기산아파트가 지난 9월 27일 철거 허가를 받아서 철거업체인 아주환경개발에서 10월 1일부터 철거를 시작해 2024년 3월 22일까지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남주 / 함께하는 공동주택 협동조합 관계자
“26년 만에 최초로 철거를 함으로써 당진시뿐만 아니라 기지시리 주민들도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주거환경을 영위할 수 있는 조건이 개선되었기 때문에 저희들 입장이나 지역 주민 입장에서도 철거를 반기는 입장이고, ”
관계자는 구 기산아파트 철거가 완료되면 680여세대의 민간 임대 아파트가 지어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남주 / 함께하는 공동주택 협동조합 관계자
“향후에 680여 세대 민간 임대 아파트가 지어짐으로 지역에 있어서 가장 발전되고 거주환경도 개선된 민간 임대 아파트가 지어질 예정입니다”
준공은 사업계획 변경 승인후 현재의 건축법에 따라 진행될 예정으로 보입니다. jib뉴스 김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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