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대상지인 합덕제와 솔뫼성지는 버그네 순례길 코스에 포함돼 기존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시는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으로 총 10억 원 규모를 투자해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정비 등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성찰과 사색, 힐링의 기회를 모든 관광 계층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32곳을 ‘열린 관광지’로 선정했으며, 이번 공모에는 전국 28개 지자체 67개 관광지가 참여해 △서면 심사 △발표평가 △현장실사 평가의 3차 심사를 거쳐 30개소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충남지역에서는 당진이 유일하게 2024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관광지는 배리어 프리 전문가와 장애인이 참여하는 현장 컨설팅을 거쳐 세부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2024년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합니다.
jib뉴스 김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