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당진 고속도로’는 대산 석유화학단지와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분기점을 연결하는 총 길이 25.36km의 고속도로로‘대산당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날로 증가하는 대산항 물동량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속도로 개통은 2030년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구재욱 차장의 설명에 이어 주민들의 많은 질의응답이 있었고, A주민은 고속도로 개통되면 화물차도 많이 다니고 소음이 심할 텐데 방음벽 설치가 미비하다, B주민은 공구별 감정평가 여부 등에 대한 질문을 했으며 이에 대해 “방음벽 기준은 환경부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서 하고 있다”, “토지 소유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감정평가사를 선정해 주시면 수용하겠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4개 공구 가운데 대산나들목∼대호지나들목 8.40㎞(2공구)와 정미나들목∼당진분기점 4.11㎞(4공구) 건설 공사가 오는 27일 시작되었으며, 2공구는 KCC건설, 4공구는 금호건설이 각각 맡습니다.
나머지 1공구(반곡교차로∼대산나들목 7.46㎞)와 3공구(대호지나들목∼정미나들목 5.39㎞)는 공사업체 선정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며, 내년 3월까지 업체를 선정하고 공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jib뉴스 김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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