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오후 2시 합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오전 우강면에 이어 오성환 시장의 두 번째 순방이 이뤄졌습니다.
오성환 시장은 현재 합덕제에 사계절 공원을 만드는 용역을 진행중이며 10월 개통 예정인 합덕역과 관련해 주변 수변공원이 명소가 돼야할 것을 전했습니다.
또한 합덕읍에 오는 관광객을 위한 먹거리가 없어 관광객을 유지할 수 없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오성환 / 당진시장
“ 저는 안타까운게 뭐냐면 부여에 궁남지 가면 연밥정식이 3집인가 있어요 근데 합덕에 오면 먹거리가 없어요 지금 사람들이 많이 오잖아요 오면 어디로가냐, 예산 시장으로 가요. 먹거리가 있어야돼요 어디 가던지 관광지에 가던지 먹거리가 없으면 실패.”
오성환 시장은 먹거리 관련 부분은 행정에는 한계가 있어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그 외에도 SK에코플랜트와 투자 협약을 맺어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특화단지를 만들 계획과 해양인재개발원 유치 소식을 전하며 행정을 자신감 있게 추진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김종현 기획예산담당관은 24년 시정운영방향을 브리핑했으며, 김기창 합덕읍장은 현안사항으로 재해위험하천인 석우천과 소하천 재정비와 합덕역부터 합덕제 구간에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황톳길 조성을 요청했습니다.
이후 이어지는 시간에서는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JIB뉴스 손희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