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희주 / JIB기자
“삽교호 자전거길 옆 드넓은 평야에 유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자전거 쉼터와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남녀노소 라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삽교호 자전거길 옆은 삽교천이 자리하고 있으며 함상공원, 놀이동산을 방문하며 나들이 오는 사람들도 자주 보입니다.
당진 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 유채꽃을 구경하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삽교호 관광지 내에는 자전거가 없는 관광객을 위한 당진시 직영 자전거 터미널이 있어 저렴한 가격에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상진규 / 당진시 기지시리
“자연적인게 자연스럽고 구경하면서 힐링 하는 것 같고 그래서 여기 자주 오고있습니다”
유정현 / 천안 쌍용동
“애기랑 가족사진 찍어서 너무 좋고요 배경이 노란색이라 아름답잖아요 노란색꽃이 사진도 잘나오고 좋은 것 같아요 바람도 쐬고”
한편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라이더들은 삽교호 자전거길에 대한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현국 / 당진시 합덕읍
“장점이라고 하면 탁 트인 경관이 있어서 아주 좋고 여러모로 부대시설도 지방에서 치고는 잘되어있습니다. 좀 아쉽다 하는거는 자전거도로에 대한 인프라가 조금 덜 되어있습니다”
당진시는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한 자전거도로 도색과 노면표시 등 삽교호자전거길에 대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해보입니다.
대한민국밤밤곡곡100에 선정된 삽교호 관광지는 충남 네비게이션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인근에 있는 솔뫼성지, 신리성지, 합덕제도 있어 앞으로도 많은 방문이 이어질 것을 기대합니다.
JIB뉴스 손희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