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들은 6·4 지방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지난 1일 충남지역 각지에서 막판 총력 대결을 벌였다.
특히 지난달 30~31일 진행된 충남지역 사전투표의 투표율이 11.9%정도에 달해 이번 선거에 쏠린 유권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보고, 부동층 흡수와 지지층 다지기에 주력했다.
이번 선거는 18대 대선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이자 박근혜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띤 분기점으로, 여야 모두 정치적 명운을 걸고 총력을 기울일 태세다.
`세월호 참사`가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중도층의 표심 향배와 투표율, 부동층의 투표 성향과 투표율 등이 선거 결과를 가를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편 각 후보들은 남은 삼일 간 사활을 건 총력전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