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산시, 정부합동감사서 재정운영 부실 드러나…교부세 6억 감액
충남 서산시가 정부 종합감사에서 지방재정을 부실하게 운영한 사실이 드러나 내년도 교부세 5억9700만 원을 날리게 됐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난해 서산시를 대상으로 정부합동감사를 벌인 결과 재정운영을 잘못한 사실이 밝혀져 교부세 6억원을 감액한다. 감액 이유 및 규모는 하수슬러지 준공 처리 부적정 3억원, 법인세 지방세분 부과 누락 2억9700만 원 등 5억9700만 원이다.
2. 태안, 기름 유출 8년 만에 어장환경 회복
지난 2007년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일어난 유류 오염 사고로 피해를 본 지역 어장 환경이 사고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해양수산부는 피해 지역 갯벌 어장의 바닷물 속 기름기가 지난해 기준으로 생활환경 기준보다 훨씬 낮아졌으며 갯벌어장 퇴적물 내 독성·발암물질 역시 사고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밝혔다.
3. 당진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상반기 고용률 전국 2위
충남 당진시가 통계청이 발표한 시?군별 고용지표 조사에서 전국 고용률 2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4월에 전국 약 19만9천 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1주일 동안(실업자는 4주 간)의 경제활동 실태를 조사한 결과 당진시의 고용률은 68%로 나타나 전국의 시 지역 중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고용률 70.9%)에 이어 전국 2위를 달성했으며, 경상남도 거제시가 고용률 65.9%로 뒤를 이었다.
4. 온양온천 시티투어, 가을 코스 개편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가을 맞이 ‘온양온천 시티투어’ 코스를 새단장하고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시티투어는 온양온천역을 출발해 충남 근교의 여행지를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전담가이드에게 주요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상품을 요일별로 마련했다.
5. 충남도, 상생산단별 맞춤형 중장기 계획수립
충남도가 추진중인 상생산업단지의 맞춤형 중장기 계획이 마련됐다.도는 상생산단추진위원회를 열고 '상생산업단지 조성 산단별 중장기 종합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번 종합계획(안)은 산업단지와 주변 지역에 대한 체계적,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상생산단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완료 산업단지 정주여건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