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심재진)은 17일 인권침해 예방 및 의사결정력 신장을 위한 ‘2015 특수교육대상학생 나의주장발표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특수교육대상학생 나의주장발표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생각이나 말하고 싶었던 것, 그리고 주장하고 싶었던 것들은 타인 앞에서 조리 있게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해 내 생각 표현하기에 자신감을 얻고 장애학생의 인권의식을 깨우며 자신과 타인의 인권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장애학생 나의 주장 발표대회는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에 참가자 명단 수합 및 원고심사를 거쳐 27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내가 선택하고 싶은 나의 미래, 인권에 대한 나의 생각, 학교폭력에 대한 나의 생각, 인권침해로부터의 자기보호방법 4가지 분야에서 원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한편 심재진 교육장은 장애학생의 생각과 주장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유익한 시간이며 앞으로도 발표대회를 꾸준히 개최해 장애학생들이 자신감과 논리적인 사고 함양 그리고 장애학생들과의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공감을 넘어 감동을 주는 당진 특수교육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