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지구 조사료 전문단지는 2010년부터 당진낙농축협 256ha, 당진축협에서 96ha, 총 952ha에서 연간 약 만 톤의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여 관내 축산농가 및 조사료 가공공장에 공급했다.
또한 자가 배합용 및 TMR 사료 원료로 사용하여 한우, 젖소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 절감에 기여함은 물론 연간 약 20억원 상당의 조사료 수입대체 효과를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수확한 품종은 추위에 강하고 수확이 빠른 이탈리안 라이스그라스와 출수기가 매우 빠른 귀리를 혼합 재배한 것으로 월동준비 전에 조사료 증산을 위해 개발한 것이다.
또 올해는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옥수수 194ha, 수단 100ha, 총체벼 46ha, 연맥 112ha 등을 재배하여 약 8천톤의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당진시는 조사료 전문단지에 조사료 생산 공급 사업비를 투자하며 단위면적당 생산량 증대를 위해 기존 2모작 작부체계에서 3모작 작부체계 개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