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산시, 아산시민연대, ”온양교통 횡령액 16억 환수하고 보조금 지급 중단하라”
충남 아산지역 시민단체는 최근 법원이 손실 자료를 부풀려 보조금을 편취한 혐의로 지역 시내버스업체 대표에게 징역형과 추징금을 선고한 것과 관련해 4일 버스업체의 보조금 지급 중단과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아산 시민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아산시는 온양교통 횡령액 16억원의 환수와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고 또 다른 버스회사의 보조금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밝혔습니다.
2. 보령시, 美 캘리포니아서 우수 특산품 판촉전
충남 보령시가 5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농수특산품 판촉전에 나섭니다.
4일 시에 따르면 김동일 시장을 단장으로 오창준 농협 보령시지부장 등 9명의 방문단이 로스앤젤레스 등지의 한인마켓에서 현지 언론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농수특산물 판촉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한편 보령시는 2007년부터 미 서부지역 한인마켓을 통해 보령특산 쌀과 조미김,머드제품 등 8억원 어치를 판매해왔습니다.
3. 서산시,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서산시는 지난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3266필지에 대해 지난달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이달 30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결정·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로, 토지 소유자 열람과 의견접수과정을 거쳐 확정됐습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이달 30일까지 시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돼 있는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 후 직접 제출하거나, 인터넷, 팩스,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됩니다.
4. 충남도, 도-지역 특별행정기관 간 상생협력 강화
충남도가 지역 특별행정기관과 상생협력을 위한 기관장급 간담회의의 정례화를 추진했습니다.
도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특별행정기관장 초청 도정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에 대해 각 기관 간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안희정 지사와 도내 19개 특별행정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 27건이 논의됐습니다.
이날 논의된 상호협력 사업은 공통현안 2건, 특별행정기관 요청사항 12건, 도 요청사항 13건 등 총 27건입니다.
5. 태안군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
태안군이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행정’ 추진에 앞장섰습니다.
군은 민원인들이 직접 군청을 방문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일 남면사무소 광장에서 ‘지적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민원실 운영은 민선6기 태안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서, 군은 지난 4월 24일 이원면에서 실시한 상반기 현장민원실에 이어 이날 남면에서 하반기 현장민원실을 운영합니다.
아울러, 군은 현장에 부동산 열람시스템을 설치해 주민들이 직접 본인 재산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적 안내 책자인 ‘알아두면 유익한 토지 안내서’를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각종 민원안내 및 시책 홍보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