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도시지역은 쓰레기 종량제 시행을 통해 매일 수거·처리하고 있으나, 농촌지역은 재활용품 이외에는 별도의 쓰레기 처리대책이 미비해 마을 곳곳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되는 등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농촌환경 여건개선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청소차량 2대와 4명의 환경미화원을 편성해 마을별 주 1회 정기수거를 실시하고 있다.
일반생활폐기물은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고 재활용품은 속이 비치는 투명봉투에 분리 배출해 각 마을회관에 모아두면 마을별 정해진 요일에 수거하게 된다.
당진시는 “농촌지역은 건강한 먹거리의 보고이자 우리 삶의 터전으로 농촌폐기물로 인해 환경이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환경오염 예방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