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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들과 함께하는 국악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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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연장을 가득매운 500여명의 관람객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섬세하고 역동적인 모듬북의 가락에 맞춰 어깨를 들썩인다.충청남도, 당진시가 주최하고 우리가락 보존회가 주관한 ‘명인들과 함께하는 국악여행’은 우리나라 전통음악인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예술을 계승발전 시키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남상일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남은혜명창과 국악실내악단 희희낙락의 아리랑협연을 필두로 허튼춤, 한량무등의 한국전통무용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했다.이번 공연을 계기로 멀게만 느껴지던 우리의 전통을 즐겁게 만나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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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15-11-09 08: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