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종별대회는 실업선수들에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가 큰 대회입니다. 특히 국가대표선수들이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 포인트를 위해 국제대회에 참가하기 때문에, 차세대 유망주들에게는 값진 기회의 장이다.
또 지난해에는 배드민턴 세미프로의 첫 단계인 코리안리그 파이널 대회가 12월에 개최됐지만, 올해는 메르스의 여파로 1·2차 대회와 파이널 대회가 모두 무산됨에 따라 이번 가을철종별대회가 모든 실업팀이 참가해 겨루는 마지막 결전장이 됐다.
올해 대회에는 대학부와 일반부에서 총 45개팀, 약 38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개인전과 단체전이 모두 펼쳐진다.
20일 올해 마지막 챔피언팀을 결정하는 일반부 단체전 결승이 열리고, 23일 개인전 각 부문 우승자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