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발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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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발족한 위원회는 5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인권과 평화를 지키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평화비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광복 70년을 맞아 일제가 저지른 정신대 만행 등 역사를 아이들에게 올바로 알리는 한편 일본정부의 진정성 어린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위원회는 소녀상 건립을 위한 모금활동 추진은 물론 소녀상 건립위치, 제작방법 등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3월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창립선언문에서 “일제의 만행을 기억하고 친일 청산의 계기로 삼는 것은 물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진상규명을 촉구한다”면서“평화를 원하는 시민의 뜻을 모아 일제의 야만성과 우리 민족의 피해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글쓴날 : [15-12-23 14:51]
    • null 기자[ajinpu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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