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7일 오후 3시 23분쯤 충남 당진시 왜목항 인근 400미터 해상에 정박 중이던 7.93톤급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오후 4시 8분쯤 완전 진화됐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선박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지만 어선 1척이 반소됐다.
불이 난 사고 선박은 오후 3시 45분 왜목항으로 옮겨졌으며, 평택해경, 당진소방, 지역 주민에 의해 오후 4시 8분쯤 완전 진화됐다.
평택해경은 목격자, 신고자, 선박 소유주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선박에 대한 화재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