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우강면회의실에서 진행된 지역발전 토론회는 우강면민의 무명섬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삽교천 내에 존재하는 무명섬은 지역 성장 동력의 가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면 차원의 지명 찾기 운동 전개로 타 자치단체의 사례를 참고해 섬 이름을 짓고, 관광지를 조성하는 등 명품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광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삽교천은 특별한 기준 없이 불려오던 지명으로 4개 시군이 협의를 거쳐 강의 명칭으로 지정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천으로 불려 지역 정체성 혼란을 야기시켜 왔다.
이에 따라 삽교천과 삽교호의 개념 구분에 대해서도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