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기 석전대제
  • 석전대제는 성균관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선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모든 유교적 제사 중 가장 규모가 큰 제사다.

    조선시대에는 성균관뿐만 아니라 전국 향교에서 봉행하기도 했다.

    해마다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석전제향을 올려 유교 사상의 도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치러진 석전대제는 초헌관인 김홍장 시장이 5성 20현에게 향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 앞에 찻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에 이어 아헌관인 이재광 당진시의장이 술을 올리는 아헌례의 순으로 진행됐다.

    석전대제가 열린 면천향교의 대성전 안에는 중앙에 공자와 맹자, 증자, 자사 안자 등 5성의 위패가 있으며, 향교의 동쪽과 서쪽에는 송나라 2현과 동국 18현의 위패가 있다.

  • 글쓴날 : [16-03-16 18:47]
    • null 기자[pyl1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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