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기업 유치를 통해 충남을 수출 전초기지로 삼고자
충남도 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송산2산단을 방문했다.
행자위 위원들은 이날 방문에서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위기를
외국계열 기업유치를 통해 기회로 전환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용호 위원은 “도는 외국인 기업 유치를 통한
1억 달러 이상의 직접 투자와 1000명 이상 고용효과 등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내실 있는 기업의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기업이 임대부지를 선호해
임대부지 확보 등이 필요하다”며
“기업의 신증설 투자로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자위 위원들은 송산2산단 방문에 이어
당진·평택항 도계분쟁 지역을 찾아
갈등 문제와 대책 등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