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이동복지관은 복지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주민밀착형 사회복지 서비스로,
지역사회 복지자원과 연계한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의료, 문화, 여가, 생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동복지관 운영을 도입한 계기는
당진의 노년층 인구가 전체 인구의 15.3%를 차지하고 있고
장애인수도 5.8%에 달해 취약계층 대상자가 많으나
당진 시내권과 합덕읍 권역 외에는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부족해
복지서비스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당진시는 충남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로부터
9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고대면, 석문면, 대호지면, 정미면, 면천면, 순성면 등 6개 면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모두 12회에 걸쳐
이동복지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동복지관 에서는 한방진료, 구강검진과 같은 의료서비스와
핸드 마사지, 공예체험, 먹거리 등 문화, 여가 서비스는 물론
이미용, 이동세탁, 등 생활지원서비스 등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