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신평 노인대학 세족식
손주뻘되는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발을 닦고 있다.
발을 맡기신 할머니들의 얼굴에는 오히려 소녀같은 수줍음이
할아버지들의 얼굴에는 흐뭇한 미소가 마냥 나타난다.
이 모습은 올해 입학하는 신평노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세족식의 한 장면이다.
조우영 학장을 비???한 노인대학 임원들은 올 입학생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한평생을 가족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의 마음으로 세족식을 기획 했다고 한다.
글쓴날 : [16-03-24 17:48]
null 기자[ajinpu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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