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22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아시아 식문화 교실을 운영했다. 29일 마지막 수업에는 쌀을 주 재료로 해 한국인에게 딱 맞는 베트남 퓨전음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식은 다른 나라들과 다르게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이 많아서 편의를 위해 쌀을 소비하지 않았고, 그래서 인스턴트 식습관으로의 진행이 빨랐었다. 이번 수업을 계기로 쌀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원들의 실습시간이 시작되자 각자 맡은 역할을 해내는데 여념이 없었다. 칠판에 적어둔 레시피를 참고로 서로 의논하고 이야기하며 음식을 만들었다. 껌돔과 번쎄오라는 생소한 이름의 베트남 음식을 만들면서도 정성들여 만들려는 모습들이 눈에 띈다.
한편 이번 수업에는 다문화이주 여성 10명도 함께 참여해, 음식에 대한 특징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