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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
당진경찰서는 중국 청도 총영사관과 발 빠른 치안 공조로
가정폭력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일, 오전 10시 경 당진경찰서는
충남 당진에 거주하는 K씨로부터 중국에 사는 누나 A씨가 남편에게 폭행을 당하고 있다며
도와달라는 신고를 접수받았습니다.
결혼 이후 중국에 거주 중이던 A씨가 동생인 K와 통화 중,
남편인 P씨가 자신을 폭행한다며 ‘살려 달라’는 비명을 마지막으로
전화가 끊겼다는 내용인데요.
이에 당진경찰서 외사반은 신속하게 영사콜센터를 통해
중국 청도 총영사관에 신고 내용을 전파했고,
신고 내용을 전달 받은 한국 영사와 중국 공안 4명이 현지로 출동해,
P씨와 A씨를 분리하고 A씨를 영사관에 보호 조치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담당 영사는 중국 공안과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P씨가 현장에서 흥분한 채 흉기를 들고 있던 점,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를 보였다는 점 등을 들며,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더욱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같은 선례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재빠른 신고를 통해 범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음을 알려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국외에 거주 중인 한국 교민들은 의사소통의 문제로 어려움이 있을 경우, 가까운 친인척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해, 범죄 피해를 예방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