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맨트>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사찰에서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습니다.
법회부터 사찰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불공을 드리는 시간들을 가졌는데요,
승려들은 이런 시민들을 따뜻한 웃음으로 맞이하며 덕담을 건냈습니다.
사찰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내레이션>
사찰에 많은 시민들이 ?아 불경을 외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마음 가득 정성을 담아 절을 올리기도 합니다.
사찰 입구에는 부침개와 떡 나눔이 한창인데요, 대웅전 앞에는 밤이 되면 하늘을 밝혀줄 연등들이 걸려있고, 절을 찾은 시민들은 사찰 구석구석을 돌며 따사로운 햇살은 만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법회 중 30년 넘게 사차렝서 봉사해온 보살님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뿐만 아니라 순천향대학교 4학년 학생에게 장학금도 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법회가 끝나고 불공을 드리는 시간이 되자 주지스님은 시민들에게 일일이 묵주를 나눠주며 덕담을 건냈는데요,
시민들은 정성스럽게 불공을 드리고 시주르 하며 마음의 여유를 차즌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수근스님은 대화를 토해 부처님 오신날 사찰에 들르지 못했던 시민들에게도 덕담을 건냈습니다.
[수근스님 인터뷰]
뿐만 아니라 대웅전 옆에서는 묵주, 연등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느데요,
또한 만다라 그리기, 벽걸이 만들기와 같은 체험도 있어 어른들 뿐 아니라 사찰을 찾은 아이들까지 재밌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자 사람들은 공양밥을 전달해주기 바쁩니다. 모르는 사람들끼리도 함께 어울려 이야기를 나누며 밥을 먹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따뜻한 날씨까지 더해지면서 정겨운 모습들을 보였습니다.
2부 행사에는 사찰을 찾은 많은 시민들을 위해 작은 음악회도 준비돼있었는데요, 성악가는 노를 부르며 흥겨움을 더해주었습니다.
일년 중 단 하루밖에 없는 부처님 오신날은 석기모니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함도 있지만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번뇌에 흔들리지 않고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습니다.
종교의 의미를 떠나 부처님 오신날 하루 쯤은 마음 속 간절했던 생각들을 담아 연등을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