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상대로 직업 진로교육 명강사 특강이 열렸습니다.
이번 특강은 교사와 경찰, 댄스강사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돼있었는데요,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직업의 특성, 그리고 꿈과 목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복도를 따라 각기 다른 직업군들의 이름이 적힌 종이가 붙어있습니다. 각각의 교실 안에 있는 학생들 모두 텔레비전과 앞에 서있는 강사에게서 눈을 때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어디서는 영상을 보여주기도 하고, 어느 곳에서는 강사들의 목소리로 열띤 강의가 한창입니다.
지난 24일 당진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3학년들을 상대로 직접 진로교육 특강이 열렸습니다.
경찰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모인 반, 그곳에서는 중앙경찰학교에서 나온 현직 경찰들의 강의가 한창이었습니다.
경찰들이 하는 일과 해야 되는 것들, 경찰이 되기 위해서 갖추고 교육 받아야 하는 것들을 자세하게 설명하며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었는데요, 어떤 학생은 경찰이 되기 위해 해야 하는 운동을 물어보기도 하며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반에서는 현재 서울에서 한복사업을 운영 중인 ceo의 특강이 한창이었는데요, 이번 강의를 맡은 사업 대표는 자신이 10대 때 세웠던 썼던 다이어리를 보여주며, 학생들에게 목표와 꿈에 대해 강조합니다.
다이어리 안에는 흔히 우리가 말하는 버킷리스트, 스스로가 생각하는 꿈과 목표들이 가득 담겨 있었는데요, 부모님께 효도하기와 같은 작은 목표부터 10년 후에 종로에 있는 5층짜리 건물사기와 같은 큰 꿈들까지 적혀있었습니다.
대표는 아이들에게 꼭 이룰 수 있는 것과 이루고 싶은 것들에 대해 적으라고 조언하며 강의를 마쳤습니다.
오전 수업에서는 강사를 모시고 특강이 진행됐다면, 오후에 있었던 수업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느껴볼 수 있는 체험식 특강이 진행됐습니다.
호신술 배우기, 소이캔들 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식 특강이 열렸는데요, 아이들은 오전과는 다른 수업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호신술 배우기 수업, 편한 옷차림의 아이들이 앉아있습니다. 특강을 진행하게 될 강사는 간단한 자기소개 후 본격적인 수업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번 시간에 배울 자세는 ‘메치기’였습니다.
먼저 간단한 준비운동 후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는데요, 학생들이 안전사고가 나지 않게 간단한 동작도 끊어서 설명해주고 시험을 보여주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댄스 수업이 한창입니다. 음악에 맞춰 배운 동작들을 연습하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부끄러움이 나타납니다. 친구들이지만 뻣뻣한 동작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는데요, 댄스 수업을 맡은 강사는 학생들이 당황하지 않도록 적절한 농담을 섞어 특강을 진행하며 아이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소이캔들 만드는 과학실에는 3-4명씩 조를 지어 앉아있었습니다. 만들고 나면 한 사람씩 가져갈 수 있지만 만드는 과정 동안 서로의 협력이 필요했기 때문인데요, 강사는 적절한 향의 배합과 캔들 만드는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고, 그 후 향을 고르기 위한 가위바위보가 열렸습니다.
각 팀별로 원하는 향을 차지하기 위한 게임이 시작됐는데요, 짧은 순간에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꿈이 없이 학교를 다니고 배울 것을 배우며 상황에 따라 꿈을 정하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어린 나이에, 조금 더 세상을 알기 전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과 관심분야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당진중학교의 직업 진로교육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조금 더 밝은 미래가 찾아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