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 12. 01 [당진시 보건소, 제 30회 에이즈의 날 캠페인 실시]



  •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에이즈 예방과 편견 해소를 위해 제정한 날이다.

    당진시보건소는 제30회 에이즈의 날(12.1)을 맞이해 11월 30일 오후 2시부터 당진시 시장오거리 및 전통시장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소 직원들은 캠페인에서 리플렛을 배부하며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에이즈는 인간면역 결핍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되고 감염 초기에 감기증상과 비슷한 증상이 관찰되나 그 이후에는 증상이 없이 10년 이상의 잠복기가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2015년 에이즈 신규감염자가 1,152명으로 2013년부터 3년 연속 1,000명 이상이 신규 감염자로 신고 되었다.

    이렇듯 에이즈 예방법이 중요해졌습니다. 예방방법으로는 성관계 시 콘돔 사용하기, 문란한 성 생활을 하지 않기, 그리고 의심이 갈 경우 증상만으로는 알 수 없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에이즈는 식사, 악수, 포옹, 땀, 침 등 일상생활로는 감염이 안 된다.”며 "조기 발견해 치료제를 투약하면 기대수명 까지 살아갈 수 있으며 향후 예방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글쓴날 : [17-12-01 09:13]
    • 정유진 기자[logos_a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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