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 12. 01 [당진시, 쌀 직불금 약 204억 원 지급 완료]



  • 당진시가 2017년 쌀소득보전고정직불금 191억 원과 밭고정직불금 13억 원 등 총 204억 원의 직불금을 지난 11월 30일부로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쌀소득보전고정직불금은 당진지역 1만1,976명, 1만8,842㏊ 면적에 대해 지급된다.

    대상농지는 1998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이며, 상한면적은 개인 30㏊, 농업법인은 50㏊이다.

    지급단가는 ㏊당 진흥지역농지는 107만6,416원, 진흥지역 밖 농지는 80만7,312원이다.

    2018년 3월에 당해 연도 수확기(2017년 10월~2018년 1월) 쌀의 평균가격이 기준가격인 80㎏ 기준 18만8,000원 이하로 하락할 경우에는 차액에 대해 변동직불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밭농업직불금은 당진관내 7,322농가, 3,026㏊ 면적이 지급대상이다.

    올해는 밭농업직불금도 진흥지역농지는 57만5,530원, 비진흥지역은 43만1,648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한편, 지난 11월 28일부터 2017년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중간정산도 시작됐으며 정부에서는 중간정산가격으로 1등급 40㎏ 벼 기준 3만 원을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12월 27일로 예정된 매입가격 확정일 이후 이뤄질 전망이다.

    우희상 당진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쌀고정직불금과 밭고정직불금 그리고 중간정산금 지급으로 쌀 생산 농가들에게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는 시기에 농가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글쓴날 : [17-12-01 09:16]
    • 정유진 기자[logos_art@naver.com]
    • 다른기사보기 정유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