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충남 당진시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의 행사가 진행됐다.
오전 11시쯤 당진시청에 도착한 성화는 시민과 학생, 공무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아시안게임 테니스 금메달리스트인 임용규 선수가 첫 주자로 힘찬 출발을 했다.
이날 성화 봉송에는 2016년 리우 패럴림픽 여자 탁구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김 옥 선수, 2017년 전국소년체전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인 이병진 선수, 요즘 핫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강소연씨까지 참여해 당진시를 환하게 밝혔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2,018km를 7,500명이 101일간 이어가는 릴레이입니다. 봉송로는 각 지역의 역사, 문화적으로 가치있는 곳을 포함하고 있으며, 각각의 테마에 따라 이색봉송수단이 등장합니다. 봉송주자들은 다문화가정, 장애인, 소외계층, 사회공헌자 등 다양한 이들로 구성되어 화합의 축제 시작을 알리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RPT]
이번 성화봉송 행사를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가 이루어지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