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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고대면 당진종합운동장 트레이닝센터 인근에 184㎡ 규모로 조성된 당진역도훈련장은 11면의 훈련장과 역도원판, 훈련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훈련장 내 샤워실과 탈의실도 2018년 상반기 준공 될 예정이다.
당진역도훈련장이 개장하기 전에는 당진중학교 내 역도장에서 당진지역 중?고교 선수들이 훈련을 해 올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당진의 청소년 역사들은 전국소년체전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했으며, 당진정보고 3학년 장윤희, 가민정 두 선수는 국가대표 주니어 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덧붙여 시 관계자는 “이번 역도훈련장 개장으로 종합운동장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배드민턴 전용 경기장 등 향후 계획된 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역도훈련장 개장으로 선수들의 체계적인 훈련과 역도 인재의 조기 발굴도 가능해진 만큼 당진시의 역도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