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 12. 11 [올 겨울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 2018년을 앞두고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유행주의보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인구 1천 명당 기준치인 6.6명을 초과하면 발령되는 것으로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47주차 의사환자수가 7.7명으로 잠정 집계됨에 따라 주의보를 발령했다.

    흔히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발열과 오한, 근육통 등 신체전반에 걸친 증상이 동반되며 설사 같은 위장 관계 증상이나 두통 및 의식저하 등 중추신경계 관련 증상도 동반될 수 있고, 심할 경우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져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당진시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외출 후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같은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만 2주 이상의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의 소아와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등 위험군 중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서둘러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보건소 관계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고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기침예절 준수로 인플루엔자가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는데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글쓴날 : [17-12-11 09:47]
    • 김소영 기자[i1004s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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