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2012년 1월 1일, 군에서 시로 승격했다. 어느덧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요. 이 기간동안 당진시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변하지 않은 것 하나가 있는데요. 그건 바로 쓰레기 분리수겁니다.
쓰레기 분리수거는 재활용을 통해 불필요한 생산비용과 쓰레기 처리 비용이 줄어들어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 이렇게 비용이 줄어들 경우, 세금이 낭비되지 않아 당진시민들이 더 나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는데요.
하지만 당진시 거리 곳곳에는 쓰레기들이 널브러져 있다. 그 이유는 쓰레기 분리수거 지정구역이 따로 없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시민들이 직접 분리수거를 하고 쓰레기 배출을 해야 하는데, 시민들은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으로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고 있다.
또한 쓰레기 불법투기가 많은 원룸촌에서는 2015년 10월 이후로 건물규정에 따라 분리수거 배출장소가 따로 있어야 하는데요. 후에 지어진 신축건물에는 분리수거 배출장소가 존재하긴 하지만 활용도는 미비한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그 이전에 지어진 구 건물에는 분리수거 배출장소가 따로 없다. 해당부서에 물어보니 다른 제도가 없어, 그냥 방치해 두고 있다는 답변만 들었다.
RPT.
이에 당진시 시민들은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이 아닌 나부터 실천하자라는 생각으로 의식을 바꾸고,
당진시 해당 부서에서는 신속하고 강력한 단속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