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8일, 오후 3시 8분경 당진시 읍내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내부가 불에 타 약 8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촛불을 켜놓고 외출했다는 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겨울철은 전열기 사용 급증 등으로 화재 사고가 높은 시기"라며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요즘같이 건조한 날씨에는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항상 꺼진 불도 다시 한번 확인하시고, 외출하실 때는 전기장판 코드는 뽑았는지,가스벨브는 잠갔는지 꼭 확인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