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이번 예결특위에서는 2018년도 정책 및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 사업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총괄적으로 심사하고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예산규모는 2017년에 비해 17% 증액된 8,487억원으로, 일반회계 6,633억 원, 특별회계 1,370억 원, 기금 484억 원으로 제4차 본회의에서 본격적인 심사와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정된 정상영 의원은 "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시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시민의 입장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안 심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과 아울러 "실질적인 복지수요를 충족할 예산이 편성되었는지, 필수 불가결한 사업이 제외되지 않았는지, 또한 낭비적인 요소나 선심성 예산 편성이 있는건 아닌지 등 꼼꼼하게 살피고, 지역발전과 시민의 생활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해마다 당진시는 예산규모에 비해 예산운영은 크게 비난을 받고 있다. 곧 다가올 2018년에는 예산안을 만드는데 급급한 것이 아니라 올바른 예산운영으로 시민들이 살고 싶은 당진으로 변화하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