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 12. 22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마약사범 25명 입건, 17명 구속]


  • 지난
    20일,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집중 단속을 벌여 마약사범 25명을 입건, 1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충남 서산, 태안, 당진지역에서 필로폰·대마를 판매하거나 투약하고 유통시킨 마약사범이 12명으로 가장 많이 입건됐으며 이번에 적발된 마약사범 중에는 평범한 주부와 농민, 운전기사, 회사원 등에 이르기까지 직업군이 다양하게 나타나 마약이 사회 전반에 걸쳐 파고 든 것이 아닌가하는 충격과 우려를 낳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단속 과정에서 온양의 한 조직원 2명이 과거 몸담았던 조직의 위세를 과시하고 운반책을 이용해 다량의 필로폰을 판매하고, 서로 필로폰을 수수해 투약하는 등 필로폰 유통 사업을 운영한 사실을 알아내 이들을 구속했다고 전했습니다.

     안범진 서산지청장은 "해외로 도주한 마약사범을 끝까지 추적, 검거하는 등 마약류 밀수 및 유통 사범에 대한 단속을 벌여 마약류의 국내 유입과 유통을 막겠다"고 말했다.

     전 세계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단속을 강화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 글쓴날 : [17-12-22 09:16]
    • 김소영 기자[i1004so0@naver.com]
    • 다른기사보기 김소영 기자의 다른기사보기